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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약 해외진출 지원사업 공모…총 2억3,600만 원 규모

수출·교육·임상연수 3개 분야 추진…5월 11일까지 참여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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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26/04/29 [13:02]

【후생신보】 한의약 제품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한의약진흥원(원장 고호연)은 24일부터 5월 11일까지 ‘한의약 해외 수출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의약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총 2억3,600만 원 규모로 추진되며, △한의약 제품 해외수출 △한의약 해외교육 △한의약 임상연수 등 3개 분야에서 총 4개소 내외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먼저 한의약 제품 해외수출 분야는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한의약 제품의 해외 진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장 조사부터 해외 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수출 계약 체결, 현지 마케팅까지 사업화 전주기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한다. 참여 대상은 한의약 제품 제조·판매 기업으로, 단독 또는 관련 산업체와의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이 가능하다.

 

한의약 해외교육 분야는 해외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한의약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사업이다. 한의과대학 및 한의학전문대학원 등 전문 교육기관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한의약에 대한 국제적 이해도와 수용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의약 임상연수 분야는 해외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의약 임상기술과 진료 프로토콜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단순 교육을 넘어 현지 의료진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까지 연계해 한의약의 실질적 해외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해당 분야는 한의 의료기관이 참여 대상이다.

 

선정된 기관에는 과제 특성에 따라 최대 8천만 원 내외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협약 체결일부터 2026년 12월 15일까지 사업이 진행된다. 일부 과제는 성과 평가를 거쳐 연장도 가능하다.

 

조용준 한국한의약진흥원 세계화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한의약 제품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고 교육과 임상연수를 연계한 국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 서류를 확인한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유선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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