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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뇌졸중, 치매 발병률 5배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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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희 기자
기사입력 2026/04/29 [10:15]

【후생신보】 뇌졸중이 치매 발병률을 현저하게 증가시킬 수 있다.

 

누구나 나이가 들면 인지기능이 저하될 수 있지만 뇌졸중 환자는 더 빠른 속도로 인지기능이 저하되고 치매 발병률이 현저하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미국 의사협회 저널 ‘JAMA Network Open’에 발표됐다.

 

전향적 코호트 연구 ‘Atherosclerosis Risk in Communities study’와 ‘Framingham Offspring Study’, ‘Reasons for Geographic and Racial Differences in Stroke study’에 참가한 42,342명을 대상으로 MLME(Multivariable Linear Mixed-Effects) 모델을 이용해서 뇌졸중 발병과 인지지하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그 결과 뇌졸중 환자 중에 국립보건원 뇌졸중 척도(NIHSS) 0~5 그룹은 치매 발병률이 93%(aHR, 1.93; 95% CI, 1.52-2.45) 증가했고 뇌졸중 척도 6~10 그룹은 치매 발병률이 326%(aHR, 3.26; 95% CI, 1.93-5.53) 증가했으며 뇌졸중 척도 11 이상인 그룹은 치매 발병률이 506%(aHR, 5.06; 95% CI, 2.71-9.45) 증가했다.

 

평균 11.1년간 인지기능의 변화를 비교했을 때 뇌졸중이 없는 그룹은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한 점수가 연간 0.18 포인트 감소한 것에 비해 중등도 내지 중증 뇌졸중 그룹은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평가한 점수가 연간 0.58 포인트 감소했다.

 

뇌졸중이 없는 그룹과 중등도 내지 중증 뇌졸중 그룹은 기억력 평가 점수가 연간 0,15 포인트, 0.36 포인트 감소했고 집행 기능 평가 점수가 연간 0.33 포인트, 0.52 포인트 감소했다.

 

미시건 대학 의대의 Deborah A. Levine 교수에 따르면 뇌졸중이 중증도에 따라 기억력과 사고력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뇌졸중 병력이 있는 사람은 인지기능의 변화를 점검하고 치매 위험인자를 철저히 조절해야 할 것이다.

 

Michigan Medicine - University of Michig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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