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휴이노,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메모큐’로 글로벌 공략 본격화

웨어러블 심전도 솔루션 환자·의료진·병원 실익 제고…고전압 충격에도 정상 작동 '안전'
美 FDA 510(k) 승인 획득…오는 5월 미국·일본 시장 진출 관련된 구체적 성과 발표 예정

가 -가 +sns공유 더보기

이상철 기자
기사입력 2026/04/14 [09:51]

【후생신보】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 기업인 휴이노(대표 길영준)가 전통적인 유선 감시장치의 한계를 극복하고 웨어러블 심전도 솔루션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진의 업무 효율, 나아가 병원 실익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시스템 ‘메모큐’를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다.

 

휴이노는 지난 10일 의료기기 산업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갖고 스마트 AI 텔레메트리 시스템 ‘메모큐’의 특장점과 핵심 기술력을 공개했다.

 

▲ 휴이노 길영준 대표가 기자간담회엣 발표를 하고 있다.

기존 유선 환자감시장치는 복잡한 선들로 인해 환자의 활동을 제한하고 낙상 위험을 높이는 등 불편함이 큰 반면, 휴이노가 개발한 ‘메모큐’는 가슴에 부착하는 초소형 패치형 심전계 ‘메모패치 M(MEMO Patch M)’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했다.

 

특히 환자는 9g 가량의 초경량 심전계 패치를 통해 선 없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편의성이 극대화되며 의료진은 병동 내 통합 관제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다수 환자의 심전도, 호흡수, 산소포화도를 모니터링할 수 있어 업무 부담과 피로도를 크게 완화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길 대표는 “메모큐에 탑재된 ‘메모 AI(MEMO AI)’는 2021년 ‘피지오넷(PhysioNet) 글로벌 AI 챌린지’에서 2개 부문(4,6-lead ECG) 1위를 차지한 독보적인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부정맥, 심방세동 등을 신속하게 판독하고 기술력과 경제성도 갖췄다”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원격심박기술에 의한 감시(EX871)’ 수가를 공식 인정받았으며 기존 홀터 수가(E6556)와 중복 처방이 가능해 도입의 문턱을 낮추고 임상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도를 높였다”고 소개했다.

 

특히 “기존 제품은 알람 적중률이 낮아 의료진의 피로도가 매우 높은 반면, 메모큐는 98.5%로 정확도를 바탕으로 최대 7배 높은 알람 정밀도를 구현, 의료진들이 필요한 순간에만 간섭할 수 있도록 하고 나머지 시간을 다른 분야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휴이노의 메모큐는 초소형 하드웨어 설계, 제세동 보호 기반 안전성, AI 분석 기술력, 보험 청구가 가능한 수가 체계까지 4박자를 고루 갖춘 통합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휴이노는 현재 상급종합병원 홀터 심전도 검사 분야에서 약 6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는 5월 미국과 일본 시장 진출과 관련된 구체적인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메모큐는 환자 안전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길 대표는 “메모큐는 첫 번째가 환자 안전성이다. 환자 안전성이 인증이 된 제품”이라며 “환자 편의성 극대화, 정확도도 보장해주고 있다. 국내에서 좋은 평가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가슴에 부착하는 웨어러블 심전계 ‘메모패치’는 무게가 9g에 불과해 선이 없이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고 강한 충격에도 견딜 수 있게 제작됐다.

 

실제 이날 간담회에서 휴이노는 제세동 상황을 가정해 마네킹을 이용해 비교 시연을 진행했다.

 

메모패치는 강한 전기 충격에도 즉시 심전도 모니터링을 재개해 정상 작동하는 모습을 보여 안전성을 입증한 반면, 이 기술이 적용되지 않는 기기는 강한 전기 충격을 견디지 못하고 파손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휴이노의 ‘메모패치 M(MEMO Patch M)’은 국제 의료기기 안전 표준인 IEC 60601-1 기준을 충족하는 제세동 보호 설계를 갖췄다.

 

국내에서 제세동 보호회로 탑재는 선택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휴이노는 자발적으로 국제 표준에서 요구하는 ‘사용자 보호 기능’ 및 ‘에너지 감소 시험’을 모두 통과, 심장 직접 부착 기기 중 최고 안전 수준인 전기적 등급 ‘Type CF Defib-proof’를 획득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승인을 받아 현지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이다.

 

길 대표는 “병원 내 환자 모니터링은 심정지 등 일분일초를 다투는 긴박한 위급 상황을 전제로 하는 만큼, 의료기기는 단 하나의 변수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안전성을 갖춰야 한다”며, “국제 최고 수준의 안전 설계와 AI 기술력을 결합해,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서 휴이노만의 독보적인 표준(Standard)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환자 정보 및 신호를 의료인에게 보내 실시간으로 점검할 수 있는 환자감시장치 등 웨어러블 의료기기의 혜택을 좀 더 많은 국민들과 환자들이 볼 수 있도록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후생신보. All rights reserved. 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