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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유익균, 호흡기 합병증 위험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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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희 기자
기사입력 2024/04/03 [09:07]

【후생신보】 장내 유익균이 낭포성 섬유증 환자의 호흡기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여러 장기에 끈끈한 점액이 생성되는 낭포성 섬유증 환자는 호흡기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낭포성 섬유증에 관한 연구는 폐 미생물군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 경우가 많았으며 미생물학 저널 ‘mBio’에 장내 유익균이 낭포성 섬유증 환자의 호흡기 합병증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게재됐다.

 

10여 년 전부터 장과 폐의 연관성을 조사해 온 다트머스 가이젤 의대의 George O'Toole 박사는 장내 미생물 구성으로 낭포성 섬유증 환자의 기도(氣道) 기능을 예측할 수 있고 낭포성 섬유증 환자는 생애 초기에 장 기능과 면역체계 프로그래밍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유익균 박테로이데스가 결핍돼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장 세포주 실험에서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유익균 박테로이데스(Bacteroides)부터 분비된 물질이 염증을 완화시킨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여러 가지 실험에서 장내미생물에 의해 식이섬유로부터 발효되는 단쇄지방산 프로피오네이트(propionate)가 그런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낭포성 섬유증을 일으키는 유전자 변이를 지닌 쥐의 장에 박테로이데스를 투여하면 녹농균에 노출된 후 염증이 덜했지만 프로피오네이트를 생성시키지 못하는 돌연변이 세균은 그런 효과를 내지 못했다.

 

THE GEISEL SCHOOL OF MEDICINE AT DARTMO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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