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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2026년 지원기업 OT 개최

31개 유망 기업 참여 협력 구조, 향후 사업화 추진 방향 등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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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26/04/03 [11:32]

【후생신보】고려대학교 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단장 김치경)이 2026년도 신규 지원기업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OT)을 개최하며, 의료 현장 밀착형 사업화 지원의 서막을 알렸다.

 

최근 고대구로병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개방형실험실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된 31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단은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병원과의 협력 구조와 임상 시험 지원, 공동 연구 등 핵심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향후 사업화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치경 사업단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참여 기업들과 병원이 혁신 성장을 위해 함께 발을 맞추는 첫걸음”이라며, “실증 연구와 임상 연계를 기반으로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단이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민병욱 고대구로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개방형실험실은 의료 현장의 아이디어를 산업화로 연결하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병원의 우수한 임상 역량이 혁신 기술과 만나 실제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고대구로병원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배우 오민석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오민석 씨는 향후 개방형실험실의 대외 홍보와 의료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고대구로병원 개방형실험실은 병원 인프라와 의료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창업기업의 임상 자문, 사업화 지원 등을 수행하는 혁신 거점이다. 사업단은 향후 AI·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실증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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