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보산진)이 ‘2026년 수출 유망 의약품 제조 선진화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오는 3월 13일(금)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수출 유망 의약품의 글로벌 GMP 인증 성공률을 높이고,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생산시설을 글로벌 표준에 맞게 고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GMP 인증 등 규제 대응에 필요한 비용 지원과 생산시설·장비 구축 및 개선을 아우르는 집중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보산진과 보건복지부(장관 정은경)는 글로벌 수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조·품질 환경의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신규 사업을 기획했으며, 2026년 총 81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총 2개 세부 과제로 운영된다.
첫째, ‘의약품 생산시설 글로벌 GMP 인증 등 규제 지원’ 사업은 국내 의약품 제조시설의 글로벌 GMP 인증 획득 과정에서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4억 원이 지원되며, 협약 체결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 수행된다. 단독 과제로 약 10개 사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다.
지원 항목에는 갭 분석 및 모의실사 전문가 활용 비용, 허가 문서 작성 및 번역 비용, 해외 규제기관 허가 심사비, 생산 인력 GMP 교육비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인증 준비 과정의 부담을 완화하고 인증 성공률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의약품 생산시설 구축·개선 지원’ 사업은 글로벌 의약품 수출을 목표로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개선하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선진 GMP 수준에 부합하는 시설 구축·보수, 노후 장비 교체, 자동화 설비 도입 등 장비·시스템 구축 비용을 기업당 최대 8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협약 체결일부터 2027년 11월 30일까지이며, 당해 연도 지원은 2026년 11월 30일까지다. 단독 과제로 약 5개 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제조·품질 역량 고도화로 K-의약품 경쟁력 강화
보산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수준 의약품 생산·품질 역량을 강화하고, K-의약품의 수출 경쟁력 제고 및 수출 시장 다변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GMP 인증 획득 지원과 함께 자동화 설비 도입, 제조 환경 선진화 등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국내 산업 전반의 글로벌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우 보산진 제약바이오산업단장은 “의약품 수출이 지속 확대되는 전략 산업으로 평가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이 우리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질적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제조역량 선진화를 통한 글로벌 진출 확대와 수출 성과 극대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 및 기관은 보산진 홈페이지 및 제약산업정보포털 알림마당의 사업공고를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