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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의사회, 영등포 마태교회에 300만 원·물품 전달

5년간 이어온 의료계 여성 리더십의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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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26/02/12 [11:31]

【후생신보】 한국여자의사회(회장 홍순원)가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 마태교회를 찾아 기부금 300만 원과 귤 12박스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홍순원 회장을 비롯해 제32대 의료봉사위원회 정인주 위원장, 이순재 부위원장, 이소희 간사, 김준미·장영·최지은 위원이 참석했다. 또한 해당 후원이 처음 시작된 제30대 집행부 당시 활동했던 노정숙 전 위원도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마태교회는 40여 년간 서울 영등포 지역에서 노숙인을 위한 쉼터 운영과 무료급식, 생활 돌봄을 이어온 지역 기반 복지공동체다. 특히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국여자의사회의 마태교회 후원은 2022년 1월 제30대 윤석완 회장과 의료봉사위원회 오혜숙 위원장 재임 당시 시작됐다. 같은 해 4월 추가 방문을 포함해 2023년 1월, 2024년 1월, 2025년 2월, 그리고 올해까지 총 6차례 지원이 이어졌다.

 

초기에는 전기장판, 내복, 연탄 200장, 교회 월세 일부 지원 등 생계 중심의 후원으로 출발했으며, 이후 기부금과 물품 전달 방식으로 확대해 지속성을 유지하고 있다.

 

홍순원 회장은 “임기 마지막 봉사활동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자리로 마무리하게 돼 의미가 깊다”며 “물질적 지원뿐 아니라 희망을 나누는 일 또한 중요하다. 앞으로도 의료인의 사회적 역할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인주 의료봉사위원장은 “의료인의 사회적 책무는 진료 영역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까지 확장돼야 한다”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자의사회는 앞으로도 의료봉사위원회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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