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노화 불안감이 노화를 앞당길 수 있다.
국제 심리·신경·내분비학회(ISP) 공식저널 ‘Psychoneuroendocrinology’에 노화에 대한 불안감, 특히 건강 악화에 대한 불안감이 세포 수준의 변화를 통해 노화를 가속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심리적 요인과 사회적 요인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Midlife in the United States study’에 참가한 726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건강이 악화되고 임신 능력이 저하되고 매력이 감소하는 등 노화에 따른 변화에 대해 걱정하는 정도를 조사하고 후생유전학적 시계 ‘DunedinPACE’를 이용해서 생물학적 노화 정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노화에 따른 변화에 대한 불안정도가 심할수록 생물학적 노화가 가속화되고 그에 따라 신체기능이 저하되고 노인성 질환에 대한 취약성이 높아졌으며 특히 건강 악화에 대한 불안이 후생유전학적 노화와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
매력 감소나 임신능력 저하에 대한 불안은 후생유전학적 노화와 유의미한 연관성이 없었고 흡연과 음주 등 건강에 영향을 주는 행동의 영향을 조절한 후에는 건강 악화에 대한 불안과 후생유전학적 노화의 연관성도 감소했다.
불안해지면 불안감을 덜기 위해 흡연이나 음주 등 건강에 좋지 않은 행동을 할 가능성이 증가하고 그로 인해 생물학적 노화가 가속화될 수 있으며 추가적인 연구를 통해 노화 불안을 완화시키는 효과적인 방법이 확인되면 노화 불안에 따른 생물학적 노화의 가속화를 방지할 수 있을 것이다.
New York Univers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