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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바이오, 특허전략으로 글로벌 시장 주도 나선다

지식재산처,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기업 알지노믹스 현장 방문
첨단바이오 초격차 전략기술 확보 위한 지식재산 전략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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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26/02/04 [11:57]

【후생신보】 K-바이오 산업이 특허 기반 전략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4일 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 선도기업인 주식회사 알지노믹스(경기 성남시)를 방문해 첨단바이오 분야 핵심기술 확보 현황을 점검하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식재산 전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보는 국정과제인 ‘세계를 선도할 넥스트(NEXT) 전략기술 육성’의 일환이다.

 

알지노믹스는 질병을 유발하는 RNA를 치료 RNA로 치환하는 ‘RNA 치환효소(Trans-splicing ribozyme)’ 기반 플랫폼 기술과 ‘자가원형화 RNA’ 기술을 보유한 첨단바이오 기업이다. 기존 유전자치료제 대비 안전성과 안정성을 강화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약 1조 9천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해 기술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알지노믹스는 핵심·원천기술 확보와 보호를 위해 국내외 총 73건(2026년 1월 기준)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시장 선점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식재산처의 ‘지식재산-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을 2022년, 2024년, 2025년에 걸쳐 지원받아 ‘자가원형화 RNA’ 기술 관련 원천특허를 확보하고 체계적인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왔다.

 

지식재산처는 특허를 통해 막대한 수익 창출과 시장 독점이 가능한 바이오 산업 특성상 지재권 전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보고, 매년 바이오 분야를 중심으로 지식재산-연구개발 전략지원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올해 역시 K-바이오의 글로벌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100개 이상의 기업과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용선 지식재산처장은 “첨단바이오 산업에서 특허는 곧 기술 경쟁력이자 글로벌 시장 진출의 핵심 수단”이라며 “우리 혁신 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식재산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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