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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장수의 길, 미토콘드리아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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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희 기자
기사입력 2026/01/30 [06:49]

【후생신보】 미토콘드리아의 효율성을 높이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평균 수명이 늘면서 기저 질환 없이 독립적이고 활동적인 삶을 유지하면서 장수하는 건강 장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도쿄 노인병 연구소의 Satoshi Inouefrom 교수 연구진이 세포 내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의 효율을 높이면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는 실험 결과를 내놓았다.

 

노화와 노인성 질환 발병에 따라 세포 내에서 ATP(adenosine triphosphate) 형태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미토콘드리아의 기능이 저하되고 미토콘드리아 단백질 ‘COX7RP’가 효율적인 에너지 생산에 필요한 복합체 ‘MRS(mitochondrial respiratory supercomplexes)’의 조립을 촉진한다는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

 

형질전환 쥐를 이용해서 ‘COX7RP’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COX7RP’를 증가시킨 쥐는 수명이 길어지고 총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 수치가 낮아지고 인슐린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혈당 항상성이 개선되고 간 지방량이 줄고 근지구력이 개선됐다

 

‘COX7RP’를 증가시킨 쥐는 ‘MRS’ 복합체와 ATP 생산이 증가했고 백색지방조직에 코엔자임 NAD+ 수치가 증가하고 활성산소종과 β-Gal(β-galactosidase)이 증가하는 등 노화와 관련한 생체 지표가 개선됐으며 ‘SASP(senescence-associated secretory phenotype)’와 관련한 유전자를 포함해서 노화에 따른 만성 염증과 연관된 유전자의 활동이 감소했다.

 

미토콘드리아 에너지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면 노화 및 노인성 질환의 발병을 늦출 수 있으며 ‘MRS’ 복합체의 조립에 도움을 주고 ‘MRS’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약제가 개발되면 건강 장수의 길이 열릴 것이다.

 

Tokyo Metropolitan Institute for Geriatrics and Geront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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