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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포화지방 줄이면 '사망 위험 감소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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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희 기자
기사입력 2026/01/16 [10:25]

【후생신보】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이 포화지방 섭취량을 줄이면 사망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적색육과 전지 유제품, 코코넛, 팜유 등에 포함된 포화지방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고 심장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미국 내과학회(ACP) 저널 ‘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은 사람이 포화지방 섭취량을 줄이면 사망 위험과 주요 심혈관계 사건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6만6,337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17건의 임상시험을 체계적으로 검토한 결과 포화지방 섭취량을 줄이면 중간 이하의 확실성으로 모든 원인 사망률(RR, 0.96 [95% CI, 0.88-1.06])과 심혈관질환 사망률(RR, 0.93 [CI, 0.77 to 1.11]), 비치명적 심근경색(RR, 0.86 [CI, 0.70 to 1.06]), 뇌졸중 위험(RR, 0.83 [CI, 0.58 to 1.19])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혈관질환 위험에 따라 대상자들을 나누었을 때 고위험군은 포화지방 섭취량을 줄이면 5년간 치명적인 심혈관계 사건 발생률이 1000인당 5건 이상 감소하고 비치명적인 심혈관계 사건 발생률이 1000인당 10건 이상 감소했지만 심혈관질환 위험이 높지 않은 그룹은 포화지방 섭취량을 줄여도 심혈관계 사건 발생률이 그 정도로 감소하지 않았다.

 

American College of Physici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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