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KH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 이하 건협)는 2026년 추진 예정인 『우즈베키스탄 한국어 채택학교 교육·보건 협력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 사전조사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조사는 우즈베키스탄 내 한국어 채택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보건·위생 환경과 학습 여건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사업 설계에 필요한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협은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를 통해 학교별 특성과 지역별 수요를 면밀히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보건 협력사업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전조사단은 타슈켄트 시내 및 외곽 지역에 위치한 한국어 채택학교를 방문해 ▲보건실 운영 현황 및 위생·학습환경 실태 조사 ▲학생 건강검진 운영 여부와 학교–의료기관 간 연계 체계 점검 ▲현지 교육·보건 행정기관 및 타슈켄트 한국교육원과의 협력기관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향후 사업 추진 시 현지 제도와 교육·보건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방향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단순한 현황 파악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한다. 조사 대상 학교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위생용품을 전달하고, 사업의 취지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함으로써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앞서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협은 이번 사전조사를 통해 확인된 현장 여건과 수요를 바탕으로 2026년 교육·보건 협력사업의 세부 내용을 구체화하고, 단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보건 전문기관으로서 축적해 온 역량을 기반으로, 아동과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지속 가능한 국제개발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건협 관계자는 “교육과 보건은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우즈베키스탄 사전조사를 계기로 현지 교육 현장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협은 그동안 아시아와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서 아동 건강증진, 감염병 예방, 보건환경 개선을 중심으로 국제개발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현지조사를 통해 교육과 보건을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협력사업을 본격화하며, 국제 보건 분야에서의 역할을 한층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