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상현 과장 |
【후생신보】 염증성 단백질 ‘S100A9’이 만성 비부비동염의 중요한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만성 비부비동염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이 제시됐다.
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 안상현 과장(제1저자)팀(연세대 이비인후과 김창훈 교수팀)이 만성 비부비동염 치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international forum of allergy and rhinology’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의 우수 신진연구 지원사업을 통해 이뤄졌고 ‘S100A9 induces tissue remodeling of human nasal epithelium in chronic rhinosinusitis with nasal polyp’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안 과장팀은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의 조직에서 염증성 단백질인 ‘S100A9’의 발현이 증가하고 이 단백질이 조직 변형과 병리적 리모델링을 촉진하는 과정을 밝혀냈는데 ‘S100A9’가 만성 비부비동염의 중요한 바이오마커로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S100A9’은 다양한 생리적 과정을 조절하는데 염증 반응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만성 염증 질환 및 감염에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연구는 만성 비부비동염의 조직 변화와 질병 진행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연구를 주도한 안상현 과장은 “S100A9이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의 조직 변화에 관여하고 임상적인 중증도와 연관성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가 만성 비부비동염 치료법 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S100A9’를 표적으로 하는 정밀 의학적 치료법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후속 연구를 통해 S100A9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개발해 만성 비부비동염 환자들에게 더 효과적인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는 이번 연구 성과를 통해 이비인후과 및 알레르기·호흡기 질환 연구 분야에서 국제적인 연구 역량을 입증했으며 앞으로 국내외 협력을 강화하고 최첨단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