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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씨바이오, 동물용 코로나19 백신 허가 추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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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21/01/26 [11:12]

【후생신보】씨티씨바이오의 자회사 씨티씨백은 국내 최초로 동물용 코로나19 백신의 품목 허가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씨티씨백은 지난해부터 바이오노트와 컴소시움을 구성, 꾸준히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매진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고양이 대상 면역실험에서 640배가 넘는 중화항체가 생성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씨티씨백은 밝혔다.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후 일본과 홍콩, 브라질 등에서는 반려인을 통한 개와 고양이의 감염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실제 국내서도 최근 기도원의 새끼 고양이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다.

 

씨티씨백 성기홍 대표이사는 “현재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기 위해 사람에게 백신 접종을 시작한 만큼, 감수성 동물에도 전용 백신을 접종해 완벽한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본다”며 “동물 전용 COVID-19 백신 연구를 위해 다량의 항원 물질 확보와 국내외 기관의 효능 평가를 진행해 국내 최초로 동물용 COVID-19 백신의 품목 허가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성기홍 대표는 또한 “씨티씨백이 보유한 최신식 동물용 백신 공장을 활용하여 유전자 재조합 백신 및 DNA 치료제의 수탁생산(CMO) 회사로 성장하고 있으며, 최신 기술을 접목한 백신 생산능력과 수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글로벌 리서치 회사인 마켓츠앤마켓츠(Markets and Markets)에 따르면 예방접종에 대한 인식 증대, 반려동물양육두수 증가, 인수공통전염병 유병률 증가로 인해 고양이 백신의 글로벌 시장규모는 2020년에서 2025년 사이 11.7%의 연평균성장률로 2020년 약 2,800억원에서 2025년 약 4,9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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