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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국내 원외처방 실적 3년 연속 선두

로수젯, 아모잘탄패밀리, 에소매졸 등 똘똘한 자체 개발 제품들 고른 성장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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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21/01/22 [11:48]

 【후생신보】한미가 국내 원외처방 시장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자체 개발한 ‘똘똘한’ 제품들이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하고 있는데 따른 결과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 권세창)은 지난해 로수젯, 아모잘탄패밀리, 에소메졸, 구구탐스 등 주요 자체 개발 개량․복합신약들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총 6,665억 원의 원외처방 매출(UBIST)을 달성, 국내 제약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최근 밝혔다. 2018년 이후 3년 연속 1위다.

 

타사 제품을 가지고 와 외형(매출)만 키우는 타 회사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체질을 갖고 있는 게 ‘명품제약사’ 한미약품 만의 특징이다. 그만큼 실속이 있다는 이야기. 현재 국내 제약업계는 남의 제품(도입 상품)을 가지고와 외형만 늘리고 알맹이 없는 쭉정이 제약사들이 적지 않다.

 

특히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전 사회적으로 경제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 같은 성과는 글로벌 의약품 제제 기술력을 토대로 창출된 우수하고 차별화된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가능했다.

 

2000년 국내 최초 개량신약 ‘아모디핀’, 2009년 국내 최초 복합신약 ‘아모잘탄’을 통해 한국 제약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한미는 이후 아모잘탄패밀리, 에소메졸, 낙소졸, 구구탐스 등 각 질환 분야에서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며 경쟁력을 다져왔다.

 

이같은 경쟁력에 힘입어 원외처방 1위를 처음 차지한 2018년에는 전년도(5,111억 원) 보다 18.1% 증가한 6,033억 원을 달성했다. 이 해 블록버스터 제품인 고혈압 치료제 ‘아모잘탄’의 성장과 함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의 등장으로 업계 최초 연 처방액 6,000억 원 고지를 넘어섰다.

 

2020년에는 한미약품 자체 개발 품목들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처방액도 지속적 성장을 이뤄냈다. 2020년 원외처방액은 전년도 보다 2.2% 증가한 6,665억 원을 기록했으며, 대표 복합신약 ‘로수젯’과 ‘아모잘탄’은 국내 전체 처방매출 제품별 순위에서도 상위 10위권 내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특히, 로수젯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2019년 원외처방 810억 원을 기록하며 한국에서 처방되는 전체 의약품 중 9위를 차지했던 로수젯은 2020년 22.3% 성장하며 991억원 매출로 원외처방액 2위를 달성했다.

 

아모잘탄은 출시 이후 현재까지 7500억 원대 누적 매출을 달성하는 등 국내 개발 의약품의 자존심을 지켜내고 있다.

 

2020년 국내에서 처방된 매출 10위권 제품 중 한국 제약기업이 개발해 직접 판매까지 진행하는 제품은 로수젯과 아모잘탄 뿐이다.

 

아모잘탄과 로수젯 외 다른 자체 개발 제품들도 지속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처방액 100억원 이상을 달성한 제품은 로수젯, 아모잘탄, 에소메졸, 아모잘탄플러스, 아모디핀, 한미탐스, 낙소졸, 로벨리토, 히알루미니, 카니틸, 라본디, 피도글 등 총 12개 품목에 달한다.

 

한미약품은 최근 6년간 기록을 합쳐도 가장 많은 원외처방액 성과를 이뤄낸 제약사이기도 하다. 2015년부터 작년까지 6년간 총 3조3160억원의 처방액을 달성해 국내외 제약사 중 1위를 차지했다.(UBIST 기준)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한미약품만의 독보적 제제기술과 확실한 근거를 기반으로 하는 마케팅 활동이 이뤄낸 성과”라며 “매년 외국 수입약들의 국내시장 잠식 비중이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약품은 독자 제제기술을 토대로 한국 제약산업의 자존심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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