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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전담간호사’ 국가지원 방안 추진

최연숙 의원,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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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빈 기자
기사입력 2020/11/10 [09:29]

【후생신보】각 의료기관들이 교육전담간호사를 두고 국가는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은 교육전담간호사 확대 및 국가지원을 골자로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간호인력의 수급 불균형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 2019년 기준 간호사 면허를 갖춘 사람 41만 4,983명 중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간호사는 21만 5,293명으로 약 52%에 불과하다.

 

같은 해 신규 면허 취득자 2만 1629명 중 45.4%인 9,842명이 1년 이내에 병원을 떠나고 있다.

 

병원을 떠나는 신규 간호사들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상당수가 과도한 업무, 대학교육과 임상현장의 격차에 따른 업무부적응, 복잡한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2019년부터 국공립병원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대상으로 교육전담간호사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 병원에서는 활용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각종 병원에는 일정한 자격을 갖춘 교육전담간호사를 두고, 신규간호사와 새 부서에 보임된 간호사, 간호대학생(신규간호사등)의 교육과정 기획ㆍ운영ㆍ평가, 신규간호사등의 교육을 담당하는 인력의 관리 및 지도, 신규간호사 등의 교육에 필요한 자원 확보ㆍ개발 등의 직무를 수행하도록 한다.  

 

또한, 간호교육 취업교육센터에서 교육전담간호사의 교육을 하도록 하고, 국가는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내용도 담았다.  

 

최연숙 의원은 “신규 간호사들이 임상현장에서 이탈하지 않고 잘 적응하여 우수한 간호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며 “간호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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