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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과식,호르몬 변화가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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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희 기자
기사입력 2020/09/25 [12:23]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밤에 과식을 하게 될 수 있다.

 

현대인은 바쁜 일상 속에 아침과 점심을 제대로 먹지 못하고 늦은 시간에 폭식하는 경우가 적지 않고 그런 일이 반복되면 하루에 섭취하는 열량 중에 절반 이상을 밤중에 먹는 야식 증후군에 걸릴 수 있으며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밤에 과식을 하게 된다는 논문이 발표됐다.

 

전에 낮에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으로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그렐린(ghrelin) 수치가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으며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스트레스가 밤에, 특히 폭식장애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기 위해 체질량지수가 28~52인 32명을 대상으로 8시간 동안 공복상태를 유지한 후 오전 9시나 오후 4시에 608 칼로리의 유동식을 주고 2분간 찬물에 자주 쓰지 않는 손을 담그고 디지털 카메라로 표정을 촬영하는 스트레스 검사를 하고 혈액검사를 통해 스트레스 호르몬과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 수치를 측정했다.

 

스트레스 검사 후 30분이 지나서 피자와 스낵칩, 쿠키, 초콜렛을 입힌 사탕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제공했으며 대상자들에게 배가 고픈 정도를 물었을 때 대부분 저녁에는 아침보다 더 배가 고프다고 응답했다.

 

또한 늦은 시간에 유동식을 먹었을 때에는 혈당과 인슐린 수치, 식욕의 감소와 관련이 있는 호르몬 PYY(peptide YY)가 상대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폭식 장애가 있는 사람이 늦은 시간에 유동식을 먹으면 포만감이 적었고 폭식 장애가 없는 사람보다 그렐린 수치가 밤에 더 높고 아침에 더 낮았다.

 

대상자들은 모두 아침이나 저녁에 스트레스 검사 후 스트레스 수치가 가장 높았고 배가 고픈 정도가 서서히 증가했지만 전체적으로 아침보다 저녁에 그렐린 수치가 높았으며 그것은 스트레스가 밤에 그렐린 수치에 더 많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Johns Hopkins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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