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일차의료, 인프라 강화·인력양성 지원 확대 필요

강북삼성병원 강재현 교수, 복지부내 전담부서 설치 및 신기술 이용 지원 대책 마련 강조

가 -가 +

박원빈 기자
기사입력 2020/07/29 [11:50]

【후생신보】일차보건의료가 보건의료체계 및 지역사회에 정착 될 수 있도록 인프라 강화와 인력 양성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강북삼성병원 강재현 교수는 29일 더불어 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에서 ‘지역사회 일차 의료 강화의 필요성 및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강 교수는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 부재와 공급자들 간의 양적경쟁 심화로 효율성과 질은 떨어지고 불필요한 비용지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며 “일차보건의료 체계의 붕괴는 질적저하로 이어져 국민의 피해로 이어질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9월 보건복지부의 의료전달체계 개선 단기대책으로 ▲중증 환자를 진료 여건 확립(상급종합병원) ▲환자가 적정한 의료기관 이용 하도록 내실화 ▲경증환자 동네병원 회송해 적정 관리 강화 ▲적정의료 이용을 위한 다양한 기전 확립 ▲지역내 안심하고 치료 받는 여건 조성을 발표했다.

 

강재현 교수는 “소비자에게 공급자․정부 입장의 ‘합리적 의료 이용’을 강요하지 말고 의료이용체계 개선으로 자발적으로 유도해야 한다”며 “실손보험의 개편과 규제, 일차의료 선택 환자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응급실이 의료전달체계 우회로로 이용되는걸 막기 위해 추가적인 방안을 세우고 소비자단체를 통해 일차의료, 의료전달체계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강 교수는 일차의료 인력과 인프라 강화를 위해 ▲PRR(Physician Retraining & Reentry)도입 지원 ▲보건복지부내 전담부서 설치 ▲IT/ICT등 신기술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원책 마련 ▲방문진료 강화를 제안했다.

 

또한, 전공의 육성과 수련 환경 개선에 수련비용(7,000~8000억 원) 일체를 국고나 건강보험 재정에서 지원하고 관리 감독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재현 교수는 “일차의료 강화는 여러질환을 갖고 있는 노인, 장애인들에게 더 큰 효과를 가져올수 있으며 소외된 지역사회 주민들 건강수준 향상에 큰 이바지를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일차보건의료,보건의료체계,지역사회,인프라강화,강북삼성병원, 강재현 교수,보건복지부 관련기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후생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