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혈당 높은 코로나19 환자, 사망률 높다

가 -가 +

신인희 기자
기사입력 2020/07/13 [13:58]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코로나19 환자는 사망위험이 높다.

 

당뇨병 환자에게 코로나19가 발생하면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럽당뇨병학회(EASD) 공식 저널 ‘Diabetologia’에 당뇨병이 없는 코로나19 환자도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경우 사망률이 높다는 연구 보고서가 게재됐다.

 

동제의학원(Tongji Medical College, HUST)에서 1월 24일~2월 10일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 605명의 공복 혈당을 측정했을 때 29%는 혈당치가 7.0 mmol/L 이상으로 당뇨병 진단 기준에 해당했고 17%는 혈당치가 6.1~6.9 mmol/L로 공복혈당장애 상태였으며 54%는 혈당치가 6.0 mmol/L 미만으로 정상 수준이었다.

 

28일간 사망률을 비교했을 때 공복혈당치가 7.0 mmol/L 이상인 그룹은 공복혈당치가 6.0 mmol/L 미만인 그룹보다 사망률이 2.3배로 높고 공복혈당치가 6.1~6.9 mmol/L인 그룹은 공복혈당치가 6.0 mmol/L 미만인 그룹보다 사망률이 75% 높았다.

 

고혈당증이 지역사회 획득 폐렴 환자와 뇌졸중 환자, 심근경색 환자, 정신적 외상 환자, 수술 환자의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된 바 있으며 입원시 혈당치가 높은 코로나19 환자는 당뇨병이 없어도 혈전형성이나 혈관내피기능의 저하, 염증성 사이토카인의 과다분비 등으로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할 것이다.

 

Diabetologia.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band naver URL복사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 후생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