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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 알츠하이머병 위험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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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희 기자
기사입력 2020/07/07 [10:52]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 환자는 알츠하이머병 위험이 높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은 최근 대사관련 지방간질환(MAFLD)으로 재분류됐고 미국인 중에 25%는 대사관련 지방간질환 환자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대부분 그런 사실을 알지 못하고 대사관련 지방간질환이 간경변이나 간암/간부전 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진행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만성적인 신경염증이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퇴행성 신경질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USC)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을 유발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cytokine)이 뇌에 염증을 일으켜서 퇴행성 신경질환 위험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비만 인구 중 90%는 대사관련 지방간질환이 있고 제2형 당뇨병 환자 중 40~70%가 대사관련 지방간 질환 환자이며 과체중/비만과 당뇨병 외에 높은 콜레스테롤 수치와 높은 중성지방 수치, 고혈압, 대사증후군 등이 대사관련 지방간질환의 위험인자로 작용할 수 있다.

 

비만인 사람이나 당뇨병 환자는 염증성 사이토카인(cytokine)인 리포칼린-2(lipocalin-2)의 증가로 대사관련 지방간질환 위험이 증가하고 리포칼린-2가 뇌에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만성 신경염증이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퇴행성 신경질환의 발생과 진행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Prakash Nagarkatti 박사는 설명했다.

 

노년의 대사관련 지방간질환 환자는 알츠하이머병 환자나 파킨슨병 환자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고 간세포의 손상이 진행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환자는 간에서만 생성되는 리포칼린-2가 뇌에서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리포칼린-2를 억제하는 방법을 찾으면 대사관련 지방간질환 및 퇴행성 신경질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이다.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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