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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로 간경변 위험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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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희 기자
기사입력 2020/07/03 [11:06]

혈액검사로 간경변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나 비만인 사람은 간에 지방 침착이 증가하고 지방간이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t)에서 생물표지자인 FIB-4 혈중 수치의 변화로 간경변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혈액검사를 통해 간 기능이 저하된 정도를 파악할 수 있지만 간경변 위험을 예측하기는 어렵고 Hannes Hagstrom 박사는 간 섬유화 정도를 파악하는 FIB-4(Fibrosis-4) 점수가 간경변 위험 예측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1985~1996년에 81만2,073명을 대상으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실시한 AMORIS cohort 자료를 이용해서 혈중 FIB-4 수치의 변화와 간경변 위험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FIB-4 수치가 증가한 사람은 간경변 위험이 증가하고 FIB-4 수치가 감소한 사람은 간경변 위험이 감소했다.

 

실제 간경변이 발생한 환자 중에 절반 정도는 FIB-4 수치의 변화로 간경변 위험을 예측할 수 있었으며 예측 정확도는 떨어지지만 FIB-4가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한 사람과 추가적인 검사가 불필요한 사람을 가려내는 유용한 생물표지자가 될 수 있다고 Hagstrom 박사는 말했다.

 

Karolinska Institut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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