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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HIV 치료제 ‘도바토’, 내달 건보 급여 적용

GEMINI 3상 임상 통해 기존 3제 요법제와 동등한 항바이러스 효과, 안전성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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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20/05/25 [14:58]

【후생신보】GSK는 HIV 2제요법 단일정 ‘도바토’(Dovato, 돌루테그라비르 50mg, 라미부딘 300mg)가 내달 1일부터 건강보험 약제 급여 목록에 등재된다고 오늘 25일 밝혔다.

 

도바토 약가는 1 타블렛 당 1만 8,528원, 하루 1회 한 달 투여 시 55만여 원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단일성분 치료제 ‘티비케이’(돌루테그라비르 59mg)와는 약가가 동일하고 3제 단일정 ‘트리멕’(돌루테그라비르 50mg, 아바키비르 600mg, 라미비딘 300mg) 약가의 72% 정도다.

 

도바토의 급여 적용 대상은 에이즈 관련 증상이 있는 HIV 감염인이다. 또, 증상이 없는 경우 ▲CD4 수치 350/㎟ 미만이거나 ▲혈장 바이러스 수(Viral load) 100,000Copies/㎖ 초과 ▲그 외 감염내과 전문의가 치료제 투약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감염인을 포함한다.

 

이외 임신중인 감염인, 감염인 산모로부터 태어난 신생아, HIV에 노출된 의료종사자, 감염인의 배우자(사실혼 포함)에게 예방 목적으로 투여하는 경우에도 급여가 인정된다.

 

도바토는 GSK의 HIV 전문기업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가 개발한 차세대 2제요법 치료제로 지난 3월 식약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

 

도바토는 대표적인 인터그라제 억제제(INSTI)인 돌루테그라비르와 뉴클레오시드역전사효소억제제(NRTI) 라미부딘의 완전한 복합제로 신규 성인 HIV 감염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3상 임상시험(GEMINI 1, GEMINI 2)을 통해 기존 3제요법(돌루테그라비르, 테노포비르 디소프록실 푸마르산염, 엠트리시타빈) 투여군과 동등한 항바이러스 효과 및 안전성을 입증해냈다.

 

아울러 TANGO 임상을 통해서 TAF를 포함한 3제요법으로 6개월 이상 바이러스 억제를 유지한 성인 감염인들의 2제요법으로의 전환치료시의 효과 또한 확인했다.

 

한편, GSK와 비브 헬스케어의 도바토는 현재 한국을 포함해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 일본 등에서 시판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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