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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 보툴리눔 톡신 시장 ‘군침’

오리지널 균주 도입 제테마와 치료제 공동 개발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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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20/04/20 [12:38]

▲ 동화약품 박기환 대표이사(左)와 제테마 김재영 대표이사가 MOU 체결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후생신보】 동화약품이 보툴리눔 톡신 치료제 시장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선다.

 

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 지난 17일 에스테틱 바이오 기업인 제테마(대표이사 김재영)와 보툴리눔톡신 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이하 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양사의 상호 교류 및 협동 연구를 통해 보툴리눔 톡신에 대한 신규 적응증 개발과 선정된 적응증의 허가 획득이 목표다. 특히, 양사는 미용 목적을 제외한 치료 영역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폭넓은 연구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톡신 시장의 규모는 연간 약 59억 달러(약 7조원) 정도인데, 이 중 치료제 시장이 약 32억 달러(약 3조 8000억원)로 전체 시장의 55%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톡신 시장 규모는 1,000억 원 대로 추정되고 있다. 최근 미용 목적 외에 뇌졸중 관련 국소 근육 경직, 편두통, 수술 시 통증 치료제 등으로 적응증을 확대하고 있다.

 

동화약품 박기환 대표이사는 “치료제 시장에서 다양한 질환으로 적응증을 확장하고 있는 보툴리눔톡신의 활용가치를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동화약품 의약품 사업과의 시너지를 통한 새로운 시장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테마 김재영 대표이사는 “동화약품과의 공동연구 및 협력으로 개발에 박차를 가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치료용 톡신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테마는 지난 2017년 영국 공중보건원(PHE, Public Health England)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오리지널 균주를 도입한 유일한 기업으로 현재 ‘더 톡신(The Toxin)’이라는 이름으로 제품화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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