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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기름 먹으면 뇌에 유전적 변화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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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희 기자
기사입력 2020/01/20 [11:01]

콩기름을 섭취하면 뇌에 유전적 변화가 생길 수 있다.

 

미국에서 여러 가지 식용유 중에 패스트푸드 튀김용 기름으로 사용되거나 포장 식품에 첨가되는 콩기름이 가장 많이 생산되고 소비되고 있으며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콩기름을 섭취하면 뇌에 유전적 변화가 생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전에 쥐 실험에서 콩기름이 비만과 당뇨병, 인슐린 저항성, 지방간을 일으키고 콩기름의 리놀레산 함량을 낮추면 비만과 인슐린 저항성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쥐 실험에서 일반적인 콩기름뿐만 아니라 리놀레산 함량을 줄인 콩기름도 뇌에 유전적 변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콩기름을 먹인 쥐는 체중과 체온을 조절하고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 및 신체 성장과 관련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시상하부에서 ‘사랑의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옥시토신(oxytocin)을 생산하는 유전자를 비롯한 100여 가지 유전자 수치에 변화가 생겼다.

 

그런 실험결과를 콩기름이 자폐증이나 파킨슨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해서는 안 될 것이며 콩기름 외에 두부나 콩 우유, 간장 등 콩으로 만든 다른 식품을 멀리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Frances Sladek 교수는 말했다.

 

University of California - Rivers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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