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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제약바이오업계 ‘삼성’ 부상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서 ‘10억 불 수출의 탑’ 수상 금자탑…업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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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9/12/05 [10:28]

【후생신보】 국내 의약품 전체 수출액의 1/5을 책임지고 있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제약바이오업계 '삼성'으로 부상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오늘(5일) 한국무역협회 주관 ‘제5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김형기 셀트리온헬스케어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바이오제약 산업의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 등 셀트리온헬스케어 제품은 유럽은 물론 미국 등지에서 지속적으로 처방되고 있으며 동시에 수출 규모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2015년 3억불에 이어 4년만인 올해 10억 불 수출탑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이번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 중 최초로 연간 수출 금액 10억불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근 제약바이오기업 가운데 매출 1조를 달성한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해외 수출을 통해 실적 1조를 넘어선 곳은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일하다.

 

이는 지난해 국내 의약품 수출 현황을 보면 더욱 뚜렷해진다. 올 7월 식약처가 발표한 ‘2018년 국내 의약품 생산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체 의약품 수출액의 20%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담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김형기 대표이사는 “당사의 3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성과를 기록하며 바이오제약 기업의 의약품 수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지난달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은 바이오베터 ‘램시마SC’(램시마 피하주사제형)의 유럽 직판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형기 대표이사는 또,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의 항암제 출시 등 내년을 기점으로 ‘램시마SC’를 포함한 4개 제품의 판매가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향후 1~2년 내 ‘20억불 수출탑’ 수상을 목표로 수출 확대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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