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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 겸비 이우용 교수, 70년 전통 외과학회 차기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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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9/11/19 [11:46]

 【후생신보】 7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 메이저학회인 외과학회 수장에 신생의대 소속 교수가 선출, 눈길이 쏠리고 있다.

 

대한외과학회 및 의료계 등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외과 이우용 교수<사진>가 최근 열린 대한외과학회 이사회에서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외과학회가 서울의대, 연세의대, 고려의대, 가톨릭의대 등 주요 의대가 아닌 신생의대(성균관의대) 및 병원 교수에게 이사장직을 오픈한 것은 이번이 처음. 서울아산병원도 아직까지 외과학회 이사장을 배출하지 못했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은 4개 메이저과(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중 산부인과와 외과에서 각각 수장을 배출한 병원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삼성서울병원 배덕수 교수가 산부인과 이사장을 역임했다.

 

8,000명의 회원을 거느린, 70년 전통의 외과학회가 삼성서울병원 소속의 교수를 이사장으로 선출한 것과 관련 일각에서는 학회가 시대의 흐름에 순응하고 있는 결과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신생의대가 설립되고 20년이 지나면서 다수 학회에서 적지 않은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외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된 삼성서울병원 외과 이우용 교수는 대장암과 직장암 분야 권위자로 유명하다. 이우용 교수는 대장암 분야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줬던 전호경 교수(강북삼성병원) 아래서 근무한 바 있다.

 

이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기획실장을 역임했고 최근까지 대장항문학회 이사장직을 수행했다. 현재는 대한의학회 정책이사, 대한의사협회 학술이사, 대한민국의학한림원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는 학문과 학회 활동 등 문무를 두루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이우용 교수의 대한외과학회 차기 이사장 임기는 오는 2020년 11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2년 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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