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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오래 쓰면 빨리 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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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희 기자
기사입력 2019/10/18 [11:01]

매일 휴대폰 등 전자기기를 장시간 사용하면 노화가 가속화될 수 있다. 

 

자연광이 24시간 주기의 생체 리듬을 유지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인공광에 과다하게 노출되면 수면 장애와 일주기 리듬장애가 생긴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가 많지만 텔레비전이나 휴대폰, 테블릿 PC나 LED 조명 등의 사용으로 LED 청광(blue light) 노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오리건 주립대학(Oregon State University)에서 매일 청광에 노출되면 노화가 가속화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발달 메커니즘이 다른 동물이나 사람과 비슷해서 여러 가지 질병 연구에 사용되는 노랑초파리(Drosophila melanogaster) 실험에서 매일 12시간씩 청광에 노출된 초파리는 24시간 어둠속에서 지낸 초파리나 24시간 청광을 차단한 상태로 빛을 쪼인 초파리보다 수명이 짧았고 망막 세포와 뇌 세포가 손상됐을 뿐만 아니라 운동능력도 저하됐다.

 

더욱 놀라운 것은 초파리 중에 일부는 돌연변이로 눈이 없었고 그런 경우에도 뇌 세포가 손상되고 운동능력이 저하됐다는 사실이며 그것은 직접 눈으로 청광을 보지 않아도 청광에 노출되면 뇌세포가 손상되고 운동능력이 저하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Oregon State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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