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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17일부터 정상 진료

임금 총액 1.8% 인상, 시간외 근로수당 지급 등에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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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9/09/16 [14:15]

【후생신보】국립암센터의 파업사태가 11일 만에 극적 타결됐다. 이에 따라 국립암센터는 내일부터 정상 진료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노동조합(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국립암센터지부)은 오늘(16일) 오전 11시 30분 올해 임금 협상이 타결됐다고 보도 자료를 통해 밝혔다. 파업 시작 11일 만으로 국립암센터는 내일(17일) 오전 6시부터 환자 진료 등 모든 업무가 정상화된다고 덧붙였다.

 

노사 양측은 그동안 임금 총액 1.8% 인상 외 시간외근로수상지급 등의 문제로 갈등을 겪어 왔다. 하지만 이날 협상을 통해 노사 양측은 △임금 총액 1.8% 인상 외 시간외근로수당 지급 뿐아니라 △합리적 임금체계 마련을 위한 임금제도 개선 위원회 구성 및 △복지 포인트 30만원 추가 지급에 합의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그동안 이중으로 고통받은 암환자분들과 국민께 참으로 면목이 없다”라면서 “이제 노사가 지혜와 힘을 모아 어려운 경영 여건 등 우리 앞에 놓인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원장은 “환자안전을 최우선으로 국립암센터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하나씩 회복해 나가는데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립암센터 노조 측은 이은숙 원장의 연봉까지 언급해 가며 협상 타결을 압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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