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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의료 AI 전문가 한자리에…경험 및 성과 공유

왓슨 AI, 암 치료 결정 도움·치료계획 환자 신뢰 제고 공감
길병원, 한국 IBM과 공동으로 ‘제3회 ICON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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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기자
기사입력 2019/06/19 [09:59]

【후생신보】 2016년 국내 최초로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를 도입한데 이어 최근 ‘왓슨 포 지노믹스(Watson for Genomics)’를 추가로 도입한 길병원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세계 의료기관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천대 길병원은 한국 IBM과 지난 18일 여의도 한국 IBM 본사에서 개최된 ‘제3회 ICON(인공지능 헬스케어 컨소시엄) 심포지엄’에서 국내 의료 AI분야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서 AI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내 의료계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길병원은 왓슨 포 온콜로지가 다학제 협진의 활성화, 환자의 진료 만족도 및 의료진에 대한 신뢰 증진, 표준화된 맞춤 치료 제공 등으로 많은 성과를 올려 올해 ‘왓슨 포 지노믹스’를 추가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길병원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 안성민 소장은 “왓슨 포 온콜로지의 도입 이후 2년간 의료용 AI의 효용성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다”며 “이번에는 정밀의학 연구에 왓슨 포 지노믹스를 활용해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성과를 도출하는 한편, 왓슨 포 온콜로지와 지노믹스의 시너지를 통해 암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법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길병원을 비롯한 IBM 파트너들은 지난달 열린 2019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연례 회의에서 발표한 ‘왓슨 포 온콜로지’ 및 ‘왓슨 포 지노믹스’ 관련 최신 연구결과 22건을 공개하고 왓슨 AI가 암 치료 결정에 도움을 주고 의료진이 세운 치료 계획에 대한 환자 신뢰를 높인다는데 공감했다.

 

또한 왓슨 포 온콜로지와 왓슨 포 지노믹스를 임상에 사용하고 연구해온 암 분야 전문의와 AI 전문가 등이 참가해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특히 백혈병 환자 치료에 왓슨 포 지노믹스를 활용한 사례로 주목을 받았던 일본 도쿄의대 세이야 이모토 교수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세이야 이모토 교수는 “왓슨 포 지노믹스는 백혈병 환자와 직접 관련이 있는 유전자를 단시간에 식별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등 속도와 정확성으로 정밀 종양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IBM 왓슨 헬스의 제프 레너트 박사는 “올해 ASCO에서 제시된 연구들은 AI가 종양학자들이 각 환자의 암 치료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한다”며 “AI는 다학제 협진에서 과학적 증거를 기반으로 보다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수동 작업으로는 식별이 어려울 수 있는 중요한 인사이트와 정보를 도출시키고 있고 치료 옵션에 대한 포괄적인 시각을 제공함으로써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왓슨 헬스는 솔루션의 성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의사들이 암 치료의 효과와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ASCO에서 IBM 왓슨 헬스는 미국종합암네트워크, 미국국립암연구소 의료진 질문 데이터베이스 및 혈액종양 전문사이트(Hemonc.org)에서 발행하는 논문 초록을 머신러닝 기반으로 학습함으로써 임상적으로 관련도가 높고 과학적인 전문자료들을 자동으로 찾아내는 새로운 방법을 보고했다. 테스트에서 93%의 정확도와 95%의 민감도, 91%의 명확도를 보여준 이 모델은 머신러닝을 통해 자동으로 관련된 임상 간행물을 식별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IBM 왓슨 헬스는 의사들의 피드백과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시장의 종양학 워크플로우 경험을 지원하는 데에 제품을 맞춤화하고 있는데 왓슨 헬스 온콜로지 및 지노믹스 솔루션은 전 세계 15개국에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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