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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세상병원, 휜 다리 교정술 연구 논문… SCI급 국제 학술지 등재

근위경골절골술, 경첩 골절 줄이고 회복 및 재활 돕는 수술법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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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9/05/21 [11:24]

【후생신보】 바른세상병원은 관절클리닉 경봉수 원장(정형외과 전문의)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논문 ‘내측 절골술의 방법 개선으로 바깥쪽 골절의 합병증을 예방(Uniplane medial opening wedge high tibial osteotomy relative to a biplane osteotomy can reduce the incidence of lateral-hinge fracture)’이 SCI급 국제 학술지 KSSTA(Knee Surgery Sports Traumatology Arthroscopy)에 게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무릎 퇴행성 관절염의 치료법 중 하나인 ‘근위경골절골술’ 시, 수술 후 뼈가 잘 붙지 않거나 재활이 늦어지게 만드는 주요 원인인 경첩 골절(lateral hinge fracture)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절골한 부위를 고정할 때 기존 방식의 긴 금속판인 토모픽스 금속판(Tomofix plate)을 이용해 이중평면(biplane) 절골술을 시행했을 때와 기존 금속판을 좀 더 짧게 변형한 쐐기형 잠김 금속판(wedge locking T plate)을 이용해 단일 평면(uniplane) 절골술을 시행한 결과를 비교했다. 분석 결과 쐐기형 잠김 금속판을 이용한 단일 평면 절골술을 시행했을 때 경첩 골절이 적었고, 환자의 회복 및 재활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O자로 휜 다리는 안쪽 무릎으로 체중의 절반 이상이 집중돼 관절에 지속적인 부담이 가해진다. 이는 안쪽 연골만 비정상적으로 닳게 하고 연골 마모 속도를 가속화 시키면서 중년 이후 무릎 관절염을 유발시킨다는 문제가 있다. 관절염의 원인이 O자 휜 다리인 경우, ‘근위경골절골술’이라 불리는 휜 다리 교정술로 관절염 진행을 막을 수 있어 근위경골절골술은 자신의 관절을 살릴 수 있는 퇴행성 관절염 치료법으로 각광받고 있다.


근위경골절골술은 무릎 내측을 절개한 후 핀으로 고정하는 수술로, 절골술 시 환자 회복에 가장 큰 문제로 제기되는 경첩 골절은 뼈가 잘 붙지 않는 불유합이나 재활이 늦어지게 만드는 원인이 되어왔다. 이에 경봉수 원장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근위경골절골술에서 기존 방식의 수술법 대신 환자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는 수술법을 제시하여 학계에서 해당 수술의 효과를 인정받았다.


본 논문의 책임 저자인 경봉수 원장은 “절골 부위를 고정하는 고정판은 클수록 안정적이라는 해외의 연구결과로 인해 큰 고정판인 토모픽스 금속판이 절골술에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본 연구에서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기존 방식보다 현재 바른세상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 쐐기형 잠김 금속판을 이용한 단일 평면 골절술을 시행하는 것이 환자의 빠른 회복과 재활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고 말하며, “이번 연구로 O자형 다리로 인한 무릎 관절염 치료에 많이 적용되는 내측 절골술을 발전시킬 수 있어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른세상병원은 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관절•척추 분야별 의료진들이 꾸준히 연구하는 병원으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발표한 논문 수만해도 SCI급 국제학술지 포함 450건 이상에 달하고, 주 5회 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연 2회 의료진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시스템을 갖추기 위해 항상 연구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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