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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유 증가 목적 돔페리돈 처방 문제없다”

직선제산의회, 소청과의사회 지지…올바른 지침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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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기자
기사입력 2016/10/18 [16:27]

돔페리돈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산부인과의사들이 소아청소년과의사회를 지지하고 나섰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지난 17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모유 증가 목적의 돔페리돈 처방은 문제가 없다는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의 주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현재 돔페리돈 처방 범위를 놓고 소청과의사회와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이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혜숙 의원은 국정감에서 산부인과에서 수유부에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되는 돔페리돈을 처방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직선제산의회는 돔페리돈은 현재 메스꺼움, 구토 증상의 완화를 위해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약제로 수유부에게 모유양을 늘리는 최유제로도 사용하고 있다여러 임상연구에서 돔페리돈이 유선조직에서 젖이 생산되도록 하는 프로락틴호르몬을 증가시켜 유즙(모유) 분비를 촉진한다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한 직선제산의회는 심각한 부작용이 초래된 경우는 고용량을 지속적으로 사용한 경우이며 최유제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하루 30mg의 저용량으로 1-2주 정도 처방하기 때문에 신생아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게 없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나라는 여성 1인당 1.24명의 OECD 최하위 저출산국이며 모유수유 비율이 18%로 국제평균 수준인 38%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어렵게 출산하고 모유가 적게 나와 고생하는 수유모에게 최유제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른 약물이 없는 현실에서 그동안 의사에 의해 안전하게 처방돼 왔던 약을 허가 외 사항이라는 이유로 안정성 검증이나 전문가와 충분한 논의 없이 의사 잘못으로만 발표하는 것은 산모와 의사의 불신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직선제산의회는 선진국에서도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정보를 축적하면 ‘off-label use(허가외 사용)’를 허용하면서 전문가의 의견을 중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직선제산의회는 의사와 전문가, 정부가 함께 안정성을 검토해 올바른 지침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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