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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올해 차입금 711억 원 상환해야

서울병원 은행 차입 원금 125억 원. 이자 214억 원 총 34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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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23/08/29 [10:14]

【후생신보】 이화의료원(의료원장 유경하)이 올해 총 711억 원을 차입금을 상환해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 이대서울병원     

 

김한수 전략기획본부장이 최근 이화여대 대학평의원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화의료원 전체가 갚아야 할 차입금은 금리 및 가신금리를 감안하여 711억 원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A 평의원은 이대서울병원의 은행 차입 원금 125억 원, 이자 214억 원 등 총 340억 원은 서울병원 예산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안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인지 질의한바 있다.

 

이에 김한수 본부장은 "의료원 차입금을 안정적으로 상환하면서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시켜야 하는 책무를 갖고 있으며 여러 가지 특화된 플랜을 수립하고 있다" 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서울병원의 경우 일반병상 확대, 혈관병원 개원, 중증응급의료센터, NICU 활성화를 추진하고, 목동병원의 경우 전국 최초 비뇨기병원 게원 등 성장 발전의 원동력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고 전했다.

 

이화의료원 2022년 결산서를 살펴보면 부채 총계는 9.915억 원으로 유동부채는 2,471억 원, 비유동부채는 5,753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장기차입금이 4,943억 원, 금융리스 미지급금이 279억 원으로 확인됐다.

 

차입금과 관련 이화의대 A 교수는 "코로나 19 지원금으로 지난해 수익성이 조금은 좋아진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최근 의료원 집행부에서 무분별한 병원 확장에 올인하고 있어 심히 걱정스러운 상황" 이라고 밝혔다.

 

A교수는 "거시적 관점으로 미래를 향한 투자를 지속해야 하는 상황 속에서 눈에 보이는 보여주기식 의료원 운영은 추후 큰 문제가 될 것" 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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