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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종합병원협의회 돛 올라…초대 회장 정영진

전국 종합병원 건강한 운영과 활동 지원… 인력 병상 과잉공급 등 현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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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23/08/23 [11:36]

【후생신보】의사 인력 수급 문제와 병상 과잉 등 종합병원들의 산적한 난제 해결을 위해 전국종합병원들이 직접 나섰다. 협의회까지 출범시키며 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팔을 걷어 붙힌 모습이다.

 

대한종합병원협의회(이하 종병협의회)는 지난 22일 코엑스인터콘티넨탈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초대회장에 정영진 강남병원장을 추대했다. 발기인으로는 21명이 참여하고 있다.

 

종병협의회는 국민 건강 및 보건의료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전국 종합병원들의 건강한 운영과 활동을 도모하고 또 이를 지원코자 출범했다.

 

특히, 종병협의회는 종합병원이 응급의료, 필수의료, 지역완결형 의료 등을 통해 국민과 지역사회의 의료 수요를 담당하도록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사회 건강관리와 예방 활동에 주력해 국민건강 향상에 이바지 하겠다고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의료전달체계 내 종합병원의 위상과 기능을 제고하고, 건강한 의료전달체계가 작동되도록 정책제안 및 홍보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국가재난의료, 감염병전담의료 등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초대 정영진 종병협의회장은 “여러 직역 병원에는 다양한 지원이 있지만 종합병원에는 규제만 있고 혜택이 없다”며 “종합병원의 정상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영진 회장은 “특히 의료 인력난으로 병상가동률 50% 이하인 종합병원들이 많다며 하루하루 적자가 쌓여가는 형국”이라고 전하며 “인건비 상승, 의원급과의 수가역전, 대학병원의 수도권 분원 개설 등도 종합병원 경영난의 주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정 회장은 “종합병원의 입장을 대변하고,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주 모임을 갖고 좋은 방안을 마련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종병협의회는 이날 창립 선언문을 통해 ▲의료전달체계 확립, 필수의료 보강 ▲의료인력 확보 대책 강구 ▲무분별한 병상 과잉공급 통제 ▲긴급재난 민간의료시설 유지 위한 지원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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