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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스크랜튼상’ 메리 스크랜튼상 이유미 윌리엄 스크랜튼상 최영아 선정

이화의대동창회 성시열 회장 "국가와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게 될 것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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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22/11/22 [11:13]

【후생신보】 이화의대동창회(회장 성시열)는 ‘스크랜튼상’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회 수상자로 선교부문 ‘메리 스크랜튼상’에 이유미(42회) 동문을, 봉사부문 ‘윌리엄 스크랜튼상’에 최영아(44회) 동문을 선정했다.

▲ 윌리엄 스크랜튼상 최영아. 메리스크랜튼상 이유미    

 

‘메리 스크랜튼상’을 수상하게 된 이유미 선교사는 초등학교 때에 기독교 선교사의 꿈을 가져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했고,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된 후에 선교신학 공부와 타문화 적응 훈련을 마친 후, 2000년 6월부터 현재까지 의료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약 20년간 예멘과 요르단에서 내과와 가정의학과 의사로 근무하며, 주로 열악한 환경에서 고통 받고 있는 여성과 어린이들을 돌보았고, 현재는 아랍 에미리트 후자이라 샘병원에서 봉사하고 있다. 지난 10월에 동기인 백세연 (42회) 동문과 유진아(42회) 동문이 이 상에 추천했다. 

 

‘윌리엄 스크랜튼상’은 지난 9월에 중외 ‘성천상’을 수상한 최영아 시립서북병원 진료협력센터장이 선정되었다. 후배 의사인 이경아(45회) 동문과 문지현(45회) 동문의 추천을 받았다. 내과전문의가 된 후부터 현재까지 약 22년간 노숙인과 의료 취약계층 진료를 하고 있으며, 14년간 노숙인들 질병에 대해 연구하여 『질병과 가난한 삶』을 발간했다. 한편 2016년에 사단법인 회복나눔네트워크를 설립해 삶의 터전과 가정을 잃은 노숙인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성시열 동창회장은 “진료와 봉사 뿐 아니라, 한결같은 사랑과 배려의 삶으로 동료들과 후배들에게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는 이유미·최영아 동문에게 상을 주게 되어 참 기쁘고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더 많은 후배들이 용기를 얻고, 국가와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화의대 동창회는 올해 윌리엄 스크랜튼 선교사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재)유나이티드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스크랜튼상을 제정했다. 윌리엄 스크랜튼은 이화학당 설립자인 어머니 메리 스크랜튼 선교사와 함께 1885년에 의료선교사로 조선에 파송되었다. 한양에 최초의 민간 병원 ‘시병원’을 세우고,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상동교회를 세웠다. 시병원에서 시작된 여성 전용병원 ‘보구녀관’은 동대문 부인 병원으로 발전하여 이화의대 부속병원이 되었다.

 

지난 6월 15일에 제1회 메리 스크랜튼상은 김성숙(24회) 탄자니아 선교사가, 윌리엄 스크랜튼상은 발달 장애우들과 함께한 정수경(30회) 전 한독소아과 원장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매년 ‘시병원’ 개원일인 6월 15일에 열고, 1000만원 상금과 운영비를 (재)유나이티드문화재단에서 후원한다. 제2회 시상식은 2023년 6월15일에 유나이티드문화재단 더글라스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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