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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대 동창회 유나이티드문화재단과 ‘스크랜튼상’ 제정

이화의대 동문 중 모교의 교육 이념 및 인류공영에 이바지한 개인에게 매년 1회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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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22/05/20 [14:19]

【후생신보】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회장 ‘성시열’)와 재단법인 유나이티드문화재단(이사장 ‘강덕영’)은 20일, 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갤러리룸에서 ‘스크랜튼상’ 제정 및 운영에 따른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스크랜튼상’은 윌리엄 밴튼 스크랜튼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이웃사랑·나라사랑을 가르친- 스크랜튼 모자(母子)의 업적을 기리고 전하기 위해 제정하게 되었고,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동문 중 모교의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인류공영에 이바지한 개인에게 매년 1회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강덕영 이사장, 김무정 이사, 정은숙 이사, 이화의대동창회 성시열 회장, 정미라 총무이사, 유경아 총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유나이티드 문화재단 강덕영 이사장은 “자유대한민국의 건국과 근대화의 기초를 놓아 주신 스크랜튼 모자를 기리는 상을 제정하고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독교 정신으로 봉사와 선교의 삶을 살고 있는 이화의대 동창들이 사회와 국가에 더욱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축사를 하고, 매년 12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성시열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그동안 잘 모르고 지내왔던 윌리엄 스크랜튼 선교사의 업적을 재조명하게 되어 기쁘다.”며, “‘스크랜튼상’ 제정을 제창해 주신 강덕영 유나이티드문화재단 이사장님께 감사드리며, 순수하고 선한 목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이화 동문들에게 격려가 되고,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후배들에게 도전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윌리엄 스크랜튼은 1885년에 의료선교사로 어머니 메리 스크랜튼 선교사와 함께 내한했다. 당시 정동에 –이화의료원의 전신인 ‘보구녀관’이 시작된- ‘시병원’을 설립하고, 천민과 상인들이 살던 서대문, 동대문, 남대문에도 진료소를 열었다. 동대문 진료소는 이대의대 동대문 부속 병원과 동대문교회로 이어졌고. 남대문 진료소는 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한 상동교회로, 서대문 진료소는 아현교회로 남아 있다.

 

한편 유나이티드문화재단과 이화의대동창회는 지난 3월 27일, 유나이티드 히스토리캠퍼스 아트리움에서 윌리엄 스크랜튼 서거 100주년 기념예배와 심포지엄을 개최하여, 윌리엄 스크랜튼의 업적을 기리고,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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