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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대 동창회 윌리엄 스크랜튼 서거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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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22/03/28 [12:14]

【후생신보】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회장 성시열)는 지난 27일 14시 곤지암의 유나이티드 문화재단 히스토리 캠퍼스에서 윌리엄 벤튼 스크랜튼 선교사 서거 10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열었다.

 

윌리엄 스크랜튼은 1885년에 의료선교사로 어머니 메리 스크랜튼 선교사와 함께 조선에 왔다. 정동에 시병원을 설립하고, 천민과 상인들이 살던 서대문, 동대문, 남대문에도 진료소를 열었다. 동대문 진료소는 이대의대 동대문 부속 병원이 되었고. 남대문 진료소는 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한 상동교회로, 서대문 진료소는 아현교회로 남아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윌리엄 스크랜턴의 업적을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포지엄을 주최한 유나이티드문화재단 강덕영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구한말 초기 의료선교사들은 자유 대한민국 건국의 숨은 공로자이다.”라며, “기독교 선교사들에 대한 자료를 전시한 역사문화박물관과 성경박물관이 앞으로 후손들의 참 교육의 장소가 되기 바란다.”고 했다.

 

좌장을 맡은 성시열 회장은 “1922년 3월 23일에 서거하신 윌리엄 스크랜튼 선교사는 남녀노소가 같은 권리를 갖고 태어났음을 삶으로 보여 주었고,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지키기 위해 국가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분”이라며, “온 가족이 낯선 땅에서 가난하고 무지한 사람들을 위해 자신들의 삶을 희생한 것을 우리가 기억하고 후손들에게 전해야 한다.”고 했다.

 

기념예배는 정미라 총무이사의 인도와 김윤자 기독여자의사회 부회장의 기도로 진행되었고, 30년간 파푸아뉴기니의 미히 부족 선교를 하고 있는 문성 선교사가 “부활의 능력과 증거”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화로제타홀의료선교센터, 로제타홀기념사업회, 대한기독병원협회, 이화여대 총동창회 선교부, 그리고 연세의대 동창회 등 총 13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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