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검색

한올바이오파마, 차세대 면역항암항체 개발 가속

‘HL187’ 국가신약개발사업 선정…Fc 기능 강화된 차세대 Anti-TIGIT 인간항체

가 -가 +sns공유 더보기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21/11/04 [09:52]

【후생신보】한올바이오파마(이하 한올)는 면역항암 항체신약 ‘HL187’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의 ‘신약 R&D 생태계 구축 연구’ 사업 지원과제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HL187은 지난 2016년부터 한올과 대웅제약이 공동 개발 중인 면역관문억제제로, T세포나 NK세포에서 면역반응을 제어하는 TIGIT 단백질을 타깃으로 한다. 또한 항체 Fc 부위의 작용 기능(Effector function)을 강화함으로써 면역세포를 더욱 증강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새로운 작용기전의 항체신약이다.

 

HL187은 해외 임상수탁기관(CRO)을 통해 진행한 동물실험에서 현재 개발되고 있는 경쟁 물질 대비 뛰어난 항암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한올은 지난 9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위탁개발생산(CDMO) 계약을 체결, HL187 세포주 개발과 생산공정 개발, 비임상 및 임상시료생산 등 생산개발 전반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으며, 이번 정부지원을 통해 신약 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미래에셋대우증권은 작년 전세계에서 17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한 PD-1 억제제 키트루다(Keytruda)를 이을 것으로 기대되는 후보군으로 TIGIT, TIM-3, LAG-3에 작용하는 항체신약을 꼽았다. 

 

한올은 TIGIT과 TIM-3에 대한 2개의 후보에 대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존 PD-1 억제제와의 병용을 통해 치료제의 반응률을 높이려는 전략이다.

URL 복사
x
  • 위에의 URL을 누르면 복사하실수 있습니다.

PC버전 맨위로

Copyright 후생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