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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파 온열암치료기 ‘리미션1℃’ 암 면역치료 효과 연구 본격화

아디포랩스-연세대 원주의대 MOU, 면역 관련 효과 증명 통해 환자들에게 새 희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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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기자
기사입력 2021/01/29 [14:54]

▲ 이강현 연세대 원주의대 학장(좌)과 아디포랩스 한성호 대표이사가 협약 체결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후생신보】  세계 고주파 온열암치료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주)아디포랩스가 연세대 원주의대와 손을 잡고 고주파 온열암 치료기인 ‘리미션1℃’의 암 면역치료 효과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다.

 

아디포랩스(대표이사 한성호)는 지난 27일 연세대 원주의대(학장 이강현) 기독병원에서 암 치료 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디포랩스의 고주파 온열암치료기 ‘리미션1℃’는 2015년 10월 국내 순수 기술로 식약처으로 부터 암치료에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 받은 제품으로 고주파를 인체 투과해 생기는 저항값의 마찰찰열로 안전전하게 체온을 42℃ 까지 올려 온열치료와 면역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의료기기이다.

 

현재 국내 100여개 의료기관에서 사용하고 있는 리미션1℃는 2019년 1월부터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 도입되어 환자들에게 시술되면서 많은 임상 효과를 나타내고 있어 의료계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018년 할랄 인증, 미국 FDA 등록, ISO13485 인증, 샤리아(Shariah) 인증, RoHS 인증을 받은 세계적으로 검증된 의료기기이다.

 

이번 협약으로 몸의 체온을 40℃ 이상으로 상승시켜 심부열을 이용해 혈액순환과 면역력 향상시키고 암을 치료하며 통증을 완화할 수 있는 ‘리미션1℃’를 의과대학에서 이용해 암 환자 치료 효과 뿐만 아니라 면역과 관련한 치료효과를 증명하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한성호 대표이사는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내외 경제가 어려워진 가운데도 리미션1℃의 효능은 많은 환자를 개선해 왔으며 원주 연세의대에서도 치료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많은 암 환자들에게 면역치료 효과를 증명해 이를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아디포랩스의 ‘리미션1℃’는 최근 말레이시아 보건성으로부터 MDA 인증을 획득, 올해부터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에 대한 수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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