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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분변-경구 경로로 전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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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희 기자
기사입력 2020/03/06 [10:27]

분변-경구 경로를 통해 코로나19(COVID-19)가 전파될 수 있다.

 

코로나19는 지금까지 30여 개국에서 8만 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2,6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냈으며 소화기학 분야의 학술지 ‘Gastroenterology’ 온라인판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위장관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코로나19 환자 중에 상당수는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설사와 오심, 구토, 복부 불편감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그런 증상이 있는 환자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면 조기에 코로나19 환자를 발견하고 격리시켜서 확산을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대변에서 바이러스 RNA가 검출되고 호흡기에 바이러스가 제거된 후에도 위장관 감염과 분변-경구 감염(fecal-oral transmission)이 지속될 수 있으며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화장실 이용 후 깨끗이 손을 씻고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먹지 않도록 유념해야 할 것이다.

 

American Gastroenterological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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