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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 실시

강원도 철원군 내 초등학생 40명 대상…장학금 지급 및 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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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9/10/25 [17:25]

【후생신보】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강원도 철원군(군수 이현종)과 함께 제13회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22일부터 23일까지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양 단체가 자매결연해 올해 13번째로 진행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은 학습태도가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철원군의 초등학생 40명을 선정, 체험학습, 견학, 강연 등을 제공함으로써 리더십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프로그램 일정은 22일 국립중앙박물관 견학과 청와대를 관람한 뒤 경기도 광주시에 자리한 유나이티드제약 연수원에 입소하여 즐거운 놀이 활동을 실시했다. 이후 다음날인 23일에는 역사 박물관을 관람 후 한국영리더십센터(대표 강경자)의 송금자 강사를 초청해 ‘꿈꾸며 준비하는 매일 멋진 영리더’라는 주제로 강연을 들었다.

 

이번 행사에 인솔 교사로 동참한 이창준 교사는 프로그램 종료 후 “대도시 초등학생들에 비해 다양한 교육경험을 할 기회가 부족한 철원학생들에게 1박2일간의 경험은 좋은 영양제가 되었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송초 5학년 강채은 양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많은 유물을 볼 수 있어 즐거웠고 몰랐던 것을 새롭게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라며 “모든 활동이 끝난 후 리더십을 키우고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강덕영 대표는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값진 경험들이 아이들 학업에 큰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4년 철원군 서면 자등리와 1사 1촌 운동으로 인연을 맺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2006년부터 철원군과 자매결연을 하고 세계를 이끌어 나갈 글로벌 리더가 되길 바라는 취지로 ‘유나이티드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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