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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태풍 ‘타파’ 피해 지역서 봉사활동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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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9/09/23 [18:31]

【후생신보】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 이하 건보공단)이 23일 오전 제17호 태풍 ‘타파’에 따른 피해 지역의 신속한 지원 및 복구를 위해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김용익 이사장은 “태풍 ‘링링’의 상처가 아물지도 않았는데 일부지역에 또 다시 태풍이 지나가 피해자들의 상심이 깊을 것”이라며, 공단 차원의 모든 지원책 수립을 지시했다. 이 이사장은 아울러, 피해 지역에 생필품 등 구호물품 지원과 봉사단원 파견 등이 즉시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실제 건보공단은 전국 6개 지역본부 및 178개 지사를 통해 이번 태풍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며 금일부터 ‘건이강이 사회봉사단’을 투입하여 피해지역 상황에 맞는 다양한 구호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건이강이 사회봉사단은 먼저 태풍 타파로 인해 쓰레기 더미가 쌓인 낙동강변 환경정화 운동에 나선 상태다. 특히, 피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주, 부산 및 남해안, 경북 동해안 지역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건보공단은, 공공기관 최대 규모의 15,000여명이 참여한 ‘건이강이 사회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건이강이는 지난 4월 강원 산불피해와 지난 9월 9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피해가 발생한 현장에 가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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