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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디보, 도세탁셀 대비 생존율 5배 이상 높아

오노․BMS, 세계폐암학회서 3상 임상 등 통합 분석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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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9/09/18 [16:41]

【후생신보】옵디보의 생존율이 도세탁셀 대비 5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양민열)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김진영)은 지난 1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 20회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3상 임상 연구 CheckMate-017과 CheckMate-057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통합분석(pooled analysis)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통합분석 결과는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써 면역항암제를 평가한 무작위 3상 임상연구의 최장기 추적 데이터다.

 

분석 결과, 5년 시점에 옵디보 투여군은 대조군인 도세탁셀 투여군 대비 5배(13.4% vs 2.6%) 이상 전체 생존율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생존율 개선은 모든 하위 그룹에 걸쳐 입증됐다.

 

본 연구의 안전성 결과는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옵디보를 투여한 기존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일치했으며, 장기간 추적 조사 결과 새로운 안전성 관련 정보는 관찰되지 않았다. 옵디보 투여군 70명 환자 중 2명만 3~4년 사이에 치료 관련 이상반응이 나타났고, 현재까지 참여 중인 55명의 환자에서 4~5년 사이에 새로운 치료 관련 이상반응은 없었다.

 

옵디보에 객관적 반응(objective response)을 보인 환자의 32.2%가 5년 간 반응이 유지된 것에 반해 도세탁셀에 객관적 반응을 유지한 환자는 동기간 내 없었다. 옵디보 투여군의 반응지속기간 중간값(median Duration of Response, mDOR)은 19.9개월, 도세탁셀 투여군은 5.6개월이었다.

 

미국예일종합암센터의 스콧 게팅거 교수는 “CheckMate-017과 CheckMate-057의 5년 데이터는 옵디보 투여군이 화학요법 투여군 대비 장기간 효과가 있음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BMS 사빈 마이어 박사는 “2015년 미국 FDA가 옵디보를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제로 승인한 뒤 옵디보는 기존 표준 화학요법으로 치료 시 5년 생존율이 5% 미만이었던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중요한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았다”라며, “두 연구의 대규모 환자군에서 확인된 장기 생존율은 다양한 암종과 치료 차수에서 확인된 옵디보 기반 요법의 치료 지속성을 추가적으로 뒷받침하는 결과”라고 밝혔다.

 

옵디보는 면역세포 표면상의 단백질 PD-1에 작용하는 anti PD-1 면역항암제이다. 옵디보는 현재 국내에서 7개 암종에 10개의 적응증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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