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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EC, 학회 내실 다지고 교류 강화

지난 8.30~9.1 사흘간 일본, 미국 등 13개 국서 400여명 참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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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9/09/02 [11:25]

【후생신보】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이사장 전훈재, 회장 김호각)가 개최하는 ‘KIDEC 2019’(Korea 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Congress 2019)가 지난 8.30~9.1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일본, 터키, 인도네이사 등 전 세계 15개국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KIDEC은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IDEN) 창립을 위한 국제적인 공조와 역량 집결을 위해 진행된 바 있다. IDEN은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 세계를 리드하고 있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주도로 설립된 소화기내시경분야 최고 국제학회다.

 

IDEN이 전세계 선진국과 최신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자리라면 KIDEC은 우리나라가 아시아, 아프라카 등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형태다.

 

이번 행사에는 몽골, 미국, 베트남, 일본, 등 아시아 뿐 아니라 아프리카 등에서 관련 전문가가 대거 참석, 최신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한편, 네트워크를 공고히 했다. 국내 연구자들은 이번 KIDEC을 발판으로 개인 뿐 아니라 학회의 역량을 알리는 한편,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참가국들을 우리의 ‘우방’으로 만드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국제내시경학술대회로 발돋움하는 IDEN 2019와 미국소화기내시경에서 다뤄졌던 주요 이슈들을 재해석하는 자리였다. 31일은 상부, 하부, 췌담도 내시경 진단과 치료에 대한 다향한 주제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IDEN 주요 6개 회원국의 대장암 스크리닝 검사 현황도 토의됐다.

 

김호각 회장(대구가톨릭병원, 사진 왼쪽 두번째)은 특히, “이번 KIDEC 2019의 주요 목표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IDEN’의 세계와의 협력이다”며 “이를 위해 31일 케냐, 탄자니아, 이디오피아 등 아프리카 국가 의료인과 함께 ‘Step Towards Collaborating with Africa’라는 연제로 토의, 상호 발전 방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밖에도 ‘Hands on’ 프로그램을 마련, 60여명의 아프리카 의료진들에게 이론이 아닌 실제로 내시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김 회장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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